2025년 2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+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

2025. 2. 24. 07:07헤드라인뉴스

★★02월 24일 (월) 주요신문 헤드라인★★


《경  제》

☞2072년 나랏빚 7000조 돌파, 성장률 0.3%로 뚝…연금은 30년뒤 고갈...생산연령인구 올해 3591만→2072년 1658만명…GDP 성장률 2.2%→0.3%...통합재정수지 적자 25.7조→488.3조…"인구구조 유지 노력 필요"

☞육아휴직자 10명중 3명은 남성, 육아휴직자 역대 최대...대기업보다 중소기업 육아휴직자 비중 높아...평균 육아휴직 기간은 8.8개월

☞"전 세계인이 사랑한다"..K푸드, 수출 대신 해외 생산기지 늘린다...식품사, 해외 비중 일제히 상승...수출환경 불안.."해외기지 확대"

☞다시 고개드는 '가계 대출'…이달 들어 2조원 이상 늘어...5대 은행 가계대출 3주새 2조933억 늘어...주담대 1조8668억, 신용대출 증가세 전환...은행, 연초 한도 여유 생기자 대출규제 잇따라 완화...한은 이번주 기준금리 결정 주목...금융당국 고삐…관리방안 27일 발표

☞저소득층, 식비·주거·의료비 ‘역대 최대’ 비중···팍팍해진 살림살이...저소득층, 식료품·주거·의료비 비중 2017년 이후 최대...고물가 고통, 저소득층에 더 커...“복지 수급 대상 선정시 물가 상승률 반영해야”


《금  융》

☞글로벌 금 포모현상, 비트코인으로 옮겨붙을까...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치솟은 금...비트코인에도 '헷지 수요' 전이될 수 있어..."탈달러·미국 비축 정책, 비트코인 포모 부추길 것"

☞수익률 높은 곳 갈래 '우르르'…퇴직연금 2.4조 '대이동'...'실물이전 서비스' 3개월만에 총 2.4조 이동...입맛대로 퇴직연금 사업자 이전 가능...증권사로 순유입 4천억원…은행선 4600억 빼 가..."수익률 높고 투자상품 다양한 증권사로 이동"

☞나스닥 1% 오를때 항생테크 20% 올랐다···“이제는 중국판 M7”...中 항생테크 올해 20% 상승...7개 기술주 평균 수익률 46%...딥시크 충격후 중국AI 관심고조...알리바바 70% 올라 분위기 주도...자율주행에 AI 도입 비야디도 주목

☞"하방 위험 커졌다"… 기준금리 2%대로 인하 전망 우세...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, 오는 2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...성장률 1.9%→1.6%, 기준금리 3.00%→2.75% 인하 전망..."국내경기 하방 위험 증대… 연말 기준금리 2.25% 전망 강화"

☞'투자의 귀재' 버핏, 현금 더 쌓았다…"올해 주식 투자 확대"...버크셔 현금 보유액 3342억 달러...주식 매각 늘리고 국채 투자 확대...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 확대 시사...美 재정적자 우려…"과도한 지출 경계"


《기  업》

☞한중 '배터리 대전' 승자는…다음달 인터배터리서 대격돌...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3월 5~7일 개최...LG엔솔 전시관 규모 1위…46시리즈 첫 공개...삼성SDI·SK온 출격…BYD·EVE 첫 출사표

☞트럼프 탄 韓조선·해운, 수주·물동량 확대 '반사익' 기대...‘글로벌 4위’ 中 코스코 타격 불가피...북미 노선 강화한 HMM에 기회요인...조선은 이미 수혜···연초부터 수주낭보

☞"中, 韓 반도체 기술 대부분 추월" 평가 2년 만에 뒤집혔는데…인력유출, 美中갈등 첩첩산중...고집적·저항기반 메모리, AI 반도체 기술 中 순위 높아...KISTEP, 3대 게임체인저 분야 기술수준 심층분석...2022년에도 동일한 전문가 39명 대상으로 설문...그 당시엔 대다수 분야가 韓이 앞선다고 평가해

☞SK하이닉스, 내달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완료...SK, 2차 잔금 22억弗 지급...기업용 SSD 역량 강화 기대

☞보험사들, 사상 최대 실적에도 건전성은 ‘비상’...손보·생보사 모두 역대 실적...지급여력비율은 모두 타격...후순위채 발행 등 대응나서


《부동산》

☞가양·등촌·신내 '재건축 밑그림' 그린다...서울시 재정비 용역 곧 발주...준공 30년 지나 정비 필요성...용적률 높고 사업성은 낮아...노후도시특별법 적용 검토...1기 신도시 여건과 차이 커...실제 법 적용 여부는 미지수

☞지방 미분양 주택 구입 땐 디딤돌 대출금리 0.2%P 인하...내달 최저 연 2.2% 금리 청년주택드림대출 출시...수도권 디딤돌·버팀목 대출금리 0.2%P 추가 인상...지방은 적용 예외 및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우대...우대금리 상한·기한 설정…혼합형 금리 새로 도입

☞'국평 40억' 족쇄 푼 강남 집값 불붙었다…"서울 전체 확산은 어려워"...강남3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아파트값 평균 1억 상승

☞신축 아파트 두고 고질적인 가구업체 담합… 끝이 안 보인다...반도건설 발주 8년간 담합… 매출 949억...공정위, 13개 업체에 과징금 51.7억 부과...중소 건설사 발주 조사 중… 더 적발될 듯

☞전세사기 안 당하려면 ‘이것’부터 확인…“90% 예방 가능”...“깡통전세 걸러내려면 ‘임대인 재산 상황’ 먼저 살펴야”...돌려받지 못한 보증금 “형사·민사 동시에 대응해야”...“중요한 건 속전속결…법률 전문가 도움 서둘러야”...관건은 ‘예방 의식’…“절차 번거롭더라도 꼼꼼히 살피길”


《사  회》

☞尹 최종변론 앞두고… 전국서 탄핵 찬반 집회 잇따라...서울·대전·대구서 대규모 집회...3·1절 집회 참여 독려하기도...대학가 탄핵 찬반 집회도 계속...외부인 출입에 안전·소음 논란...서울대, 경찰에 해산 요청 검토

☞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생산라인(FAB) 건축 허가...대지면적 197만㎡ 연면적 142만㎡ 팹 1동·지원 시설 1동 등 총 19개 동 규모...이상일 시장 "첫 번째 팹이 계획대로 2027년 가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 불편 해소 위한 노력 기울일 것"

☞올해 대학 추가모집, 1만 1226명…서울 늘고, 경인·비수도권 줄어...올해 8개 의대에서 9명 추가모집…지난해 5개대 5명보다 늘어

☞신입생 충원난 ‘비상’.. 전국 90% 추가모집, 지방대 붕괴 현실로?...4년제 대학 10곳 중 9곳, 정시 이후도 미달 여전.. “충격적 현실”...추가모집 대학 63%가 지방대.. “수도권 vs 지방 격차, 더는 회복 불가...의대 추가 모집 80% 급증.. ‘의약학계 쏠림’ 심화, 비수도권 초토화

☞MZ들 ‘반쪽 찾기’ 달라졌다...돈 드는 ‘앱’ 지고 SNS 뜬다, ‘온라인 데이트 시도’ 1위는?...‘이용자 반토막’ 데이팅앱 인기 식자...인스타·페북 등 SNS, 대체재로 부각...온라인 데이트 시도 1위 앱도 인스타...이용자 “SNS가 데이팅앱보다 공정”...무료로 매칭…댓글·팔로워 탐색까지...“공정 추구하는 시대상 반영” 분석도


《국  제》

☞트럼프 "디지털세 부과 국가에 관세"… 한국에도 영향 미칠 듯..."유럽 등 디지털세, 관세 부과로 대응"...유럽 SNS 규제엔 '언론자유 침해' 검토...'디지털 규제 강화' 한국은 어쩌나

☞교황청 "교황 증세 위중"…사임 소문엔 "회복·복귀 우선"...호흡 곤란 증세에 고용량 산소 치료...패혈증 우려…"향후 상태 불확실"...사임설 나오지만 "특별한 움직임 없어"

☞트럼프 "가자구상 강요안해"…아랍권 반발에 한발 물러나...이집트·요르단 거절에 "내 계획이 해법이지만 권유할 뿐"...팔레스타인 주민 강제이주·터전 강탈 논란 일단락될지 주목

☞임기 보장되던 수뇌부 대거 갈아치운 트럼프…"군 정치화 우려"...합참의장 등 최고지휘부 6명 교체…워싱턴포스트 "군을 미지영역에"...예비역 중장이 합참의장 지명된 것도 최초

☞시진핑 업고 달리는 中 AI…'T10' 급부상...‘딥시크’ 열풍에 마윈 컴백까지 호재...올해 中대표 기술주 주가 고공행진...미 'M7' 맞서 中10대 기술주 대두...中증시 비관했던 월가, 전망치 상향


2025년 2월 24일 신문을 통해 알게된 것들 

1. 겨울 추위는 모질어도 보리는 파릇파릇... → 매년 4월 ‘청보리 축제’를 여는 고창 ‘학원농장’의 보리밭(▼사진). 매서운 겨울 추위 끝, 주말 지나면  서울 더 이상 영하 추위 없다.(중앙선데이)


2. 눈 건강을 위한 ‘20-20-20 규칙’ → 미국검안학회가 권고하는 눈건강 생활 수칙. 스마트 폰, 책 등을 볼 때 20분마다 20초간 20피트(약 6미터) 떨어진 물체를 바라봄으로써 눈의 조절 기능을 이완시키면, 눈의 피로가 줄어들어 시력 보호에 도움을 준다는 것.(세계)


3. ‘미쉐린 빕구르망’ → 같은 미쉐린이 선정하는 맛집이지만 ‘미쉐린’ 식당이 정찬을 위주로 한 고가격 식당을 대상하는 반면 ’빕 구르망‘은 일상으로 이용할 수 있는 중저가 식당을 대상으로 한다. 따라서 빕 구르망에는 만두집, 칼국수집도 있다. 가격 기준은 서울 4만 5000원 이하, 유럽 35유로, 미국 40달러, 일본 5000엔 이하다.(중앙선데이)▼



4. 불 난 빌라 강제로 열었다고 800만원 배상 요구받은 소방당국 → 새벽 4층 빌라의 2층 화재에서 이웃으로 퍼진 연기로 의식을 잃은 거주자가 있을 수 있다고 판단, 두드려서 응답이 없는 세대의 문을 강제 개방 수색... 이 과정에서 현관문 잠금장치가 파손된 주민이 배상 요구... 통상 화재보험으로 처리하지만 화재 가구는 사망하고 이웃은 화재보험 안들어.(조선)



5. 동물보호에 관한 역설? → 고양이 애호가에게 고양이는 더 없이 보호해야 할 동물이지만 그 고양이는 미국 본토만 매년 10억 마리에서 40억 마리 사이의 새를 죽인다. 또 사람들은 쥐를 죽이려고 쥐약을 놓으면서도 쥐가 실험동물로 쓰이는 데는 항의한다...(중앙선데이, 서평기사 중)


 
6. 달라진 미국... → 세계 대전을 두 번씩이나 치르고 난 후 영토 주권, 자결권 등 국제 규범 기반 질서를 만들고 주도해 온 것이 미국이었다. 그런데 지금의 미국은 그런 미국이 아닌 것이다. 세계가 2차 대전 이전의 정글의 세상으로 되돌아가고 있다.(선데이중앙, 윤영관 아산정책연구원 이사장)


 
7. 근거없는 혐중론 확산 → 한국에 거주하는 중국인, 화교들이 입시, 교육비, 주거 지원 등 각종 특혜를 누리고 있다는 게 주요 내용. 대부분 거짓이거나 왜곡된 정보임에도 빠르게 퍼져가고 있다. 중국인과 화교의 특혜 폐지 국민 청원 한 곳에만 7만여명이 서명,(국민)


  

8. 이미 전기차 배터리는 중국산이 대새? → 중국의 CATL(37.9%), BYD(17.2%) 2곳만 해도 점유율 55% 넘어, 10위권 내 나머지 중국 기업 4곳 합치면 66% 넘어. 10위권 안 중국 기업아닌 4개사는 한국 LG에너지솔루션 10.8%, SK온 4.4%, 일본 파나소닉(3.9%), 삼성SDI 3.3%...(중앙선데이)▼

  



9. ’코로나‘ 다시 오나 → 중국 우한에서 감염력 강한 신종 코로나 발견. 박쥐에서 사람으로 전염될 가능성이 있는 이 새로운 코로나바이러스(HKU5-CoV-2)는 일반 감기 바이러스(NL63)와 유사하지만, 다른 코로나바이러스보다 인체 감염력이 더 강하다고.(한국 외)

 


10. ‘360년 된 씨간장, 미국 역사보다 길어’ → 2017년 트럼프 미국 대통령 방한 당시 청와대 만찬의 한우 갈비에 사용된 간장이 360년 동안 이어져온 진장임을 외신들은 이렇게 전했다.(중앙선데이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