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1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+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

2025. 1. 24. 08:08헤드라인뉴스

★01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★


《경  제》


☞'배반의 내수' 연말 -0.1% 역성장…경제 성장률 기여 '제로'...4분기 경제 성장률 0.1%…소비·건설이 발목..."10·11월 소비 괜찮았다" 계엄쇼크 심각…내수부양 필요성↑


☞기후위기 탓 채소·과일 산지가격 급등... 배는 1년 새 90% 뛰어...기후위기 피해 과일, 가격 크게 올라...배추는 58.5%, 무는 45.3% 상승해


☞한수원, SMR 유럽 진출 모색…북유럽 2개사와 협약...노르웨이 NK 및 스웨덴 KNXT와 MOU...현지 SMR 도입 추진 움직임 발맞춰,...'2028년 개발' i-SMR 공급기회 모색


☞민영 보험사기 규모 8.2조… 5년 만에 40% 이상 증가...금감원, 올해 병·의원 연계 조직적 보험사기 대상으로 기획조사 강화


☞“200조원 피해” ···· LA 산불 美 국채 가격 영향은...대형 산불에도 美 국채금리 영향은 적어...재보험 산업으로 피해 전가 가능성 낮음...캘리포니아 높은 재정 자립도도 영향


《금  융》


☞“비트코인 70만달러도 가능해”...블랙록 CEO 낙관적 분석, 이유는?...국제적 거래수단 인식에 동의, 국부펀드 유입 시 천정부지 치솟을 것


☞코스피, 외인·기관 팔자에 1%↓…2510선 내려앉아...개인 7578억 ‘순매도’ vs 외인 6182억 ‘순매도’...업종별 하락…일반서비스, 유통 3% 넘게 하락...시총 상위 대부분 약세…'김문수 테마주' 강세


☞코스닥, 외국인·기관 매도에 1%대 하락...전일 대비 1.13% 하락한 724.01 마감...개인 매수에도 불구 하방 압력 지속...시총 상위 종목 혼조세…조선업 급락 -4.7%


☞PF 거래 안되자 플랫폼 구축 나선 정부... 업계선 "문제는 가격"...당초 정리 계획 대비 81.4%에 그쳐...PF 사업장 세부 정보 모은 플랫폼 마련...시행사, 금융사 등 참여한 매각 설명회도 열어...업계선 "정보가 없어서 거래 안된 게 아냐"


☞지난해 주식고수는 ‘50대 여성’…올해 국장·미장, 어떤 전략이 통할까?...국장vs미장 희비…50대·여성, 각각 최고 성과 올려...삼성전자·엔비디아 약진…국장은 ‘안정성’, 미장은 ‘성장성’


《기  업》


☞현대차, 작년 매출 ‘사상 최대’ 175.2조…배당도 역대 최대 수준...2024년 매출 전년 대비 7.7% 늘어...영업익 14조2396억원, 전년 대비 5.9%↓...올해 글로벌 417만대 판매 목표...지난해 연간 배당 보통주 1주당 1만2000원


☞체코원전 수주 '9부능선' 넘었다…대우건설 해외수주 '퀀텀점프' 전망...투르크메니스탄, 이라크, 나이지리아 등 지난해 예정된 수주 물량 올해 가시화...베트남 끼엔장신도시 등 해외도시개발사업 성과…중장기 모멘텀 확보


☞하이닉스 작년 영업익 23조 ‘사상 최대’...4분기만 8조… 상장사 1위 유력...HBM 반도체 매출 대폭 증가


☞한화오션, 4년만에 성과급..최대 800% 받는다...성과급 제도 개선 노사 TFT 운영...재무평가 400%+전략평가 400%...한화그룹 기준 맞춰 성과급 제도 손질...올해 흑자 전망..성과급 지급 유력


☞K배터리 한파…LG엔솔 올해 성과급, 기본급 50% '뚝'...870%→360% 이어 이번엔 50%로 뚝 떨어져...캐즘 여파에 사업부별 대규모 적자가 원인


《부 동 산》


☞"작년 4분기 거래 감소에도 강남 3구 아파트는 가격 상승"...작년 8월 대비 12월 평당가격 10.8%↑…"불확실한 환경에 똘똘한 한채 선호"


☞인천~서울 지하 고속도로 예타 통과…인천 제3 연륙교와 연계...인천 청라동~서울 신월동 15.3km···지하 왕복 4차선


☞막 오른 티웨이항공 경영권 분쟁…주가, 연초 대비 61% 뛰었다...9거래일 연속 상승세…4거래일 만에 30% 올라...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, "여러 방안 검토 중"


☞2024년 전국 땅값 2.15% 상승… 수도권·지방 양극화...2023년 대비 상승폭 1.33%P 증가...수도권 강세, 지방은 완만한 상승세...상업지역(2.46%)·공업지역(2.50%) 상승 주도


☞강남 제치고 땅값 1등…놀라운 반도체 클러스터 효과...'2024년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'...지난해 전국 땅값 2.15%↑…3년 만에 상승 폭 확대...제주 땅값 2년 연속 하락…전국 토지거래량 2.7%↑


《사  회》


☞설 연휴 병의원·약국 이용하면 본인부담 진료비 30∼50% 더 낸다...27일 임시공휴일 예약 환자 본인 부담금은 평일과 동일


☞국회 복지위 '연금개혁 공청회'…모수개혁 속도내나...민주당, "복지위에서 국민연금 모수개혁 논의 속도"...국민의힘, "국회 연금특위에서 구조개혁 함께 논의"..."국민연금 소득대체율, 국제 비교하면 최하위"..."기초연금 대상자 줄이고 절대 빈곤선에 집중해야"


☞세입자 4명 사망한 전세사기 '인천 건축왕'…'대폭 감형' 2심 확정...148억원대 전세사기…1심 '징역 15년'→2심 '징역 7년' 감형...별개 전세사기 재판 2개 진행 중…총 사기 혐의 액수 536억원


☞텔레그램 '지인능욕방' 성 착취물 제작·유포 20대 1심 실형...성 착취물 1300여개 제작·유포한 혐의...재판부 "잘못된 성인식 확대 상당한 범죄"


☞영국엔 '외로움부' 생겼다더니…서울시도 '특단의 대책'...서울시 "외로울 때 24시간 전화·메신저 상담"...전국 첫 ‘외로움 정책 컨트롤타워’ 가동...하반기엔 '외로운 사람들' 모일 공간 마련


《국  제》


☞“게임 시작됐다”…트럼프 첫날 이주민 460명 체포·하늘길 1만명 차단...美 불법이민 철퇴 속도전...남부 국경에 병력 최대 1만명 전망...해외 난민 미국행 항공편 무더기 취소...이민자 법률지원도 중단


☞"협상 나와" 트럼프 연일 때려도 귀닫은 푸틴…길잃은 종전 공약...'브로맨스' 과시했던 트럼프, 취임 후 강경일변도…"러 추가제재"...신중한 러시아…"유리한 조건 없으면 끝까지 전쟁" 분석


☞日 1월 금리 인상 거의 확실시…연 0.5%로 인상...우에다 총재, 금리 인상 시사 발언...시장서도 인상 가능성 100%...추가 금리 인상 경로에 촉각


☞사우디 “860조 투자”·이란 협상 희망…중동 앞다퉈 트럼프에 구애...사우디 왕세자, 통화에서 4년간 투자·무역 확대 구상 밝혀...이란 부통령 “핵무기 가지려 한 적 없다…합리성 선택하길”


☞이틀을 보냈을 뿐인데…'무소불위' 트럼프, 수년치 정책 쓰나미...행정명령 폭풍서명…"정치자본 충전 위한 의도된 전략"...'권한 남용' 법적 논란은 불가피…"실제 시험대는 판사 앞"


2025년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

1. 9급 공무원 월300 이상... → 공직사회 ‘MZ 이탈’ 막기 위해 2027년까지 월급 대폭 인상. 평균 9년이 걸리던 6급→5급(사무관) 승진 기한도 ‘5급 선발승진제’ 등으로 속진 기회 도입, 조직문화, 복지 개선 등 유인책도


2. 세계 최초 ‘암모니아’ 엔진 개발 성공 → 한국기계연구원-현대차·기아 공동 개발. 암모니아(NH3)를 연료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발생이 없다. 이번 개발된 엔진은 2리터급으로 향후 차량, 선박,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기술로 활용될 전망...


*암모니아 엔진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안으로 기대 받고 있다. 그러나 질소산화물, 미세먼지 등 배출이 많아 완벽한 친환경 기술이 될 수 없다는 분석도 있다


3. ‘고향사랑기부’ 모금액 880억원…전년比 135%↑ → 인구소멸 지자체 평균 4억 9000만원. 고향사랑 기부금은 자기가 선택한 지역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의 재원으로 쓸 수 있다. 1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되어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로 환급받고 해당 지자체의 선물(3만원)도 받을 수 있어 오히려 이익


4. ‘전자상거래법’ 환불 기준 → 7일 이내. 단 파손·불량 등 하자가 있는 상품은 3개월 혹은 해당 사실을 안 날로부터 30일. 그러나 환불을 해주지 않더라도 과태료가 현재 250만원에 불과해 억지력이 약하다는 지적, 공정위 법 개정 추진


5. 신용점수 1000점 만점에 900점도 겨우 중간? → 신용평가회사 NICE의 경우 재작년 말 기준 신용점수 900점 이상인 사람은 전체(4853만명)의 46.1%, KCB도 43.4%... 은행 가계대출 평균 신용점수 930점대... ‘신용 인플레이션’으로 900점 고신용자도 2금융권에서 돈 빌려...▼


6. 설연휴 병의원·약국, 본인부담 30~50% 더 내야 → 평소에도 ▲야간(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) ▲토요일 오후 ▲공휴일(일요일 포함) 진료에는 가산제 적용해 온 것


7. 오늘(24일)부터 비둘기에게 먹이 주면 과태료 → 환경부 ‘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법률’ 시행령 개정, 이를 근거로 지자체는 조례를 통해 집비둘기 등 유해야생동물에 먹이 주는 행위를 금지할 수 있으며, 위반시 20만원~100만원의 과태료 가능


8. 뉴진스 ‘어도어에 돌아가지 않겠다’ 이름도 바꿀 것... 새 이름 공모 →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그룹 뉴진스, 소셜미디어 통해 ‘당분간 새 이름으로 활동, 추후 소송을 통해 뉴진스 이름을 되찾고 독립’ 밝혀. 어도어 측, 새 활동명 공모 등은 ‘중대한 계약 위반’ 반응


9. 서울에서 ‘KTX로 1시간 반’의 역작용? → 혁신도시 김천, 인구 다시 감소... 2013년~15년 농림축산검역본부, 교통안전공단, 한국도로공사,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들의 대거 이전으로 2017년 14만 3,000명까지 늘었던 인구가 2024년 13만 5,000명으로 2008년 수준 감소.


10. ‘날개 돋힌(x) 듯’, ‘가시 돋힌(x) 말’ → ‘날개 돋친(o) 듯’, ‘가시 돋친(o) 말’로 써야 옳다. ‘돋치다’는 ‘밀치다’, ‘넘치다’처럼 ‘돋다’에 강조를 나타내는 ‘치’가 붙어 된 말이다. '돋다'는 자동사로 '먹다  → 먹히다' 등 타동사와 달리 '히'가 붙어 '돋히다'라는 피동형을 만들지 않는다